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거나 피로가 쌓이면 쉽게 감기에 걸리곤 하죠.
그럴 때마다 “면역력이 떨어졌나?”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.
면역력은 단순히 체력의 문제가 아니라, 우리 몸이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는 힘입니다.

1. 비타민 C — 감염 방어의 첫 번째 방패
비타민 C는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입니다.
감염이 생겼을 때 백혈구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도와주며,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요.
또한 상처 회복을 빠르게 하고, 피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.
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:
- 오렌지, 자몽, 키위, 딸기
- 브로콜리, 피망, 케일
팁;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, 가능한 한 생으로 섭취하거나 조리 시간을 줄이는 게 좋아요.
2. 단백질 — 면역 세포의 재료
우리 몸의 항체, 효소, 호르몬은 모두 단백질에서 만들어집니다.
즉,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어요.
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고령자는 단백질 섭취가 더 중요합니다.
단백질이 풍부한 음식:
- 달걀, 닭가슴살, 두부, 콩, 연어, 요거트
균형 포인트: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1:1 비율로 섞어 섭취하면 더 완벽한 아미노산 구성이 됩니다.
3. 아연 — 면역력의 숨은 조력자
아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로,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.
아연이 부족하면 감기나 상처 회복이 더뎌지고, 미각과 후각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.
아연이 풍부한 음식:
- 굴, 소고기, 호박씨, 아몬드, 귀리
주의: 커피나 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아연 흡수를 방해하므로, 식사 직후 음용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.
4. 비타민 D — 면역 시스템의 조절자
비타민 D는 ‘햇빛 비타민’이라고도 불리죠.
이 영양소는 단순히 뼈 건강뿐 아니라, 면역 세포의 활성화와 염증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비타민 D가 부족하면 감기나 독감에 자주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.
비타민 D를 얻는 방법:
- 햇빛 노출 (하루 20~30분 정도)
- 연어, 고등어, 달걀 노른자, 비타민 D 강화 우유
팁: 햇빛에 노출되기 어려운 겨울철에는 식품이나 보충제를 적절히 활용하세요.
5. 셀레늄 — 항산화 방패막
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,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.
특히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면역 기능 향상 효과가 배가됩니다.
셀레늄이 풍부한 음식:
- 브라질너트, 새우, 참치, 달걀, 버섯
주의: 브라질너트는 하루 2~3개만 섭취해도 충분합니다. 과다 섭취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요.
면역력 높이는 식단 예시
하루 식단에 위의 영양소를 균형 있게 넣어보세요.
- 아침: 달걀프라이 + 토스트 + 오렌지
- 점심: 닭가슴살 샐러드 + 아몬드 한 줌
- 저녁: 연어구이 + 브로콜리 + 현미밥
간식으로는 키위나 요거트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이 완벽해집니다.
꾸준함이 최고의 비결
면역력은 단기간에 높아지는 게 아닙니다.
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규칙적인 식습관이 쌓여야 강해집니다.
비타민과 미네랄, 단백질이 고루 포함된 식단을 유지하고,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까지 병행한다면
면역력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.